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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순국 76주기 추모식 및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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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장군 순국76주기



추모식 및 학술회의 국회서 개최!



1025() 오후 2, 국회에서 본 기념사업회는 홍범도장군 순국76기를 맞아 추모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독립전쟁 전승 100주년을 한 해를 앞두고, 대한독립군의 총사령관이었던 홍범도 장군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한국독립운동에서 항일무장투쟁의 역사적 의미를 바로 세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학술회의에 앞서, 추모식에서는 우원식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추모사를 통해 홍범도 장군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우원식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항일 독립전쟁의 출발점이었던 봉오동전투를 이끌었던 홍범도장군의 삶과 업적을 재평가하는 일은 한국독립운동사에서 항일무장투쟁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내년 독립전쟁 전승 100주년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독립전쟁봉오동·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의 의의와 역사인식>이라는 큰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한국독립운동에서의 항일무장투쟁과 그 역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김용달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맡았다. 한국독립운동의 중심은 항일 무장 투쟁이며 한말 의병전쟁에서부터 독립군, 한국광복군에 이르는 무장독립운동사의 주요 사항을 언급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홍범도 일지 재검토를 통해 본 봉오동·청산리전투라는 주제로 장세윤 동북아역사재단 수석연구위원이 맡았다. 홍범도장군의 일지에 나타난 전투관련 중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의 실상을 새롭게 재구성하고, 전투상황과 관련한 연구사적 쟁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마지막 주제발표는 봉오동전투에 대한 일본측 전과기록의 검토라는 주제로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맡았다. 봉오동전투에 관한 선행연구와 관련한 자료(봉오동부근전투상보, 홍범도일지)와 이에 대한 최근의 평가 등을 섭렵하여 봉오동 전투에 대한 객관적 사실관계와 근거를 규명했다.



 



각 주제에 대한 토론자는 김도형 독립기념관 연구위원(1주제)과 황민호 숭실대학교 사학과 교수(2주제), 그리고 황선익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교수(3주제)가 맡았다.



 



종합토론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의 권위자인 반병률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하여 2시간 가까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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