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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색’ 영웅 홍범도, 머슴→독립군 파란만장한 삶 음악극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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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문화사색, ‘아트스페이스’ 코너에선 머슴에서 구한말 의병장, 다시 독립군으로 평생을 투쟁 속에 살아온 영웅, 홍범도의 삶을 음악극으로 만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음악극으로 부활한 만주 항일투쟁의 주역 홍범도



1920년 만주 봉오동 전투, 이어 청산리 어랑촌 전투까지 대대적인 승리를 이뤄낸 독립군 홍범도. 그의 파란만장한 삶과 가족사를 다룬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은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 돼 극장 경비로 삶을 마감한 홍범도의 쓸쓸한 말년과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에서 공연됐던 연극 ‘날으는 홍범도’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히 서울시 산하 오페라단, 뮤지컬단, 합창단, 국악단 등 9개 예술단체가 처음으로 손잡고 만든 초대형 음악극으로 과거, 현재의 장면마다 록, 힙합, 클래식, 오페라, 왈츠 등 다양한 음악이 조화롭게 교차한다. 비극적인 가족사의 아픔 속에서도 독립운동을 접지 않았던 한 영웅의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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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사물의 속살까지 그려낸 극사실주의 화가 안성하



담배꽁초, 사탕, 코르크를 유리 볼에 담아 사진처럼 정밀하게 그려내는 극 사실화가 안성하. 그가 5년 만에 ‘비누’ 신작을 갖고 돌아왔다. 홍대 미대 4학년 시절부터 화실 어디에나 널려있던 담배꽁초를 극 사실 화법으로 그려 대한민국대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 국내 최고의 공모전을 모두 휩쓸고 뉴욕 등 해외 아트페어에서도 각광받은 안성하 작가. 일찌감치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라 돈 되는 그림을 공장처럼 그려내던 중 부친의 암 선고와 함께 그 자신도 붓을 쥘 수 없는 손 마비가 왔다. 수년간 완전히 붓을 내려 놓아야 했던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가족. 이후 '비누'라는 소재에 천착하면서 극사실화에 추상기법을 접목하는 새로운 실험도 시작했다. 신비로운 극사실화의 국가대표, 안성하 작가의 이야기를 아트스토리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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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과학자’ 장대익 교수의 신작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을 바탕으로 인간만이 지닌 '사회성'을 연구해온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교수. 최근 SNS와 혼밥 혼술 유행이란 이율배반적인 시대를 살며 관계에 어려움을 느껴는 현대인들의 고민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책을 냈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이 책에서 그는 ‘영장류 중 왜 인간만이 외로움을 느끼는지?’ ‘자발적인 고독은 왜 필요한지?’ ‘왜 평판과 칭찬에 목을 매는지?’ ‘왜 나는 팔랑귀인지?’ 누구나 한 번 쯤 고민했을 사안에 대해 그 원인과 해법을 제시한다. ‘책으로 걷다:산책’ 코너에서 장대익 교수의 ‘사회성 고민상담소’ 문을 열어보자.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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